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인터파크 정산 비교(사업자 기준 비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인터파크 두 마켓 간 정산을 비교하려고 한다.

전제는 둘 다 사업자 등록을 했다는 것이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빠른 정산 서비스 신청 전이다. 

모든 건 내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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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둘 다 구매 확정을 해야 돈이 입금된다. 배송이 되었다고 해서 바로 다음 날 정산 대금이 입금되지 않는다.

 

만약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가 빠른 정산이 신청이 된다면 바로 다음 날 입금이 된다. 이게 정말 좋은 서비스다. 그것도 21년 4월부터 이제는 100% 정산이 된다.(전에는 90% 선정산, 기존 정산 날에 나머지 10% 입금으로 찢어서 줬다)

 

*여기서 네이버 빠른 정산 서비스 신청 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1. 사업자 등록을 내야함. 통신판매 신고도 해야함

2. 3달 연속 (구매확정 금액 기준) 100만원 매출이 넘어야 함. 

3. 신청하면 신청한 달로부터 익월에 서비스 시작됨. 

 

고로 많이 기다려야 한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 돈이 별로 없고, 사업으로 벌어둔 돈도 없는데 빠른 정산이 되기까지는 못해도 4달은 걸린다. 그리고 해보니까 사업 시작 첫달은 이모저모 그냥 버리는 달로 쳐야해서 못해도 5~6개월은 걸릴 것 같다. 

 

이거 사업자 입장에서 진짜 좋은 서비스다. 정산 대금이 묶이면 진짜 끔찍하거든..

네이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판매자 입장에서는 기타 다른 플랫폼에 비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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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정산 대금이 하루정도 빠르다. 심지어 오전에 바로 통장으로 바로 쏴준다. 체감상 바로바로 되는 기분. 

구매 확정이 나면 다음날 오전에 바로 입금이 된다. 

 

실제 내 입금 내역을 가지고 왔다.

모두 구매확정이 된 다음 날 오전 6시~10시 사이에 입금이 된다. 

어쩔 때는 오전 5시, 오전 11시에도 된다. 어쨋든 오전에 모든 게 다 이뤄지고, 문자와 메일은 그것보단 조금 늦게 온다.

그래도 체감상 구매확정 후에는 바로바로 되는 느낌이다.

 

참고로 사업자 등록 전이라면 조금 다를 수 있다. 네이버 정산대금이 충전금으로 들어올 것이고, 통장 입금을 따로 신청해야 한다.

 

 

그럼 인터파크는?

인터파크는 우선 S-money로 정산 대금을 입금한다. 

이게 참... 나는 별로다. S-money는 인터파크 자사 내에서 광고비로도 쓸 수 있는 돈인데(대충 네이버 충전금 정도랑 비슷) 우리는 현금 입금을 원하기 때문에 따로 현금 입금을 신청해야 한다. S-money가 10만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출금 신청해놓을 수 있는데 어쨌든 S-money로 선입금되기 때문에 하루 더 걸리는 건 마찬가지다.

 

그러면 다음 날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와야 입금이 된다...

체감상 한 2~3일 네이버보다 느린 기분... 

 

 

오후 5시 22분 입금.... 하.... 오전에 바로바로 넣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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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네이버랑 인터파크 모두 쿠팡에 비해서는 정말 훨씬 낫다.

쿠팡은 정산 대금이 거의 40일 걸리는데 이러면 사업자는 돈맥경화 걸리기 딱 좋다.

그리고 돈맥경화의 꽃말은 신용불량자다...

즉 사업자인 내가 카드대금을 못 막아서 신용불량자 되기 직전까지 몰리거나, 카드 깡으로 돌려막기하거나, 사비로 다 충당하고 있거나.. 어쨌든 판매자 입장에서 돈맥경화는 진짜 개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