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탐폰 추천(o.b. 오비 탐폰 프로컴포트 사용 후기)

좋은 후기를 들고 왔다. 

예전에 한국 탐폰 쓰고 너무 거지같았는데 이번에는 해외꺼를 써봤다.

아 진짜 한국 좀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오늘 소개할 건

독일의 유명 탐폰! 디지털 탐폰인 오비탐폰!!!

 

 

56개입인데 생각보다 박스가 작아서 놀랐다.

하나 시켰는데 진짜 쪼그만한 박스에 담아져 왔다. 

 

56개입이라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박스가 엄청 작아서 이럴꺼면 좀 더 시킬걸...? 싶었다.

(배송비랑 56개입 하나 가격이랑 맞먹었다. 진짜 외국은 택배비용이 비싸다. 처음이라 좀 적게 삼)

 

 

안에 있는 탐폰이다. 아니 생각보다 얇고 작다. 내 새끼손가락? 같다. 

 

내가 산건 프로컴포트인데 보라색의 Flexia 랑 고민했다. 

보라색 바탕의 Flexia는 이것보다 조금 더 크다고 함. 

프로컴포트는 겉에 있는 실크가 부드러운 교체를 도와준다고 했는데 진짜다. 아 진짜더라.

 

내가 전에 나트라케어 디지털 탐폰도 써봤는데 진짜 별로였는데 그건 그냥 솜 뿐이었다. 그리고 보다 더 솜이 단단하게 뭉쳐있었던 기억이 있다. 아주 예전에 써보고 말아서 정확하지는 않음.

 

예전에는 올리브영에서도 나트라케어 디지털 탐폰도 팔았는데 요즘은 없다. 

대신 진짜 처음보는 모르는 브랜드도 정말 많더라. 아니 생리 인생이 몇 년차인데 모르는 브랜드가 이렇게 많다니??? 싶었다. 

뭐랄까 생리대 발암물질 파동이 나면서 유한킴벌리에 대한 신뢰는 박살나고, 생리대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온 것 같다.

 

근데 여전히 다 생리대임. 탐폰에 대한 선택권은 없음ㅎ....

그리고 사실 외국이 탐폰 더 많이 쓰니까 우리보다 발달해도 더 발달했을 것 같다. 

 

 

이 노란색 아래에 써있는게 독일어로 with Silktouch 라고 써있다. 

나머지는 뭐라고 써있는지 모름 ㅎㅎㅎㅎ 뭐 대충 부드러운 교체를 도와준다고 써있겠지 

 

 

 

아무튼 디지털 탐폰을 쓰고싶다면 진짜 오비탐폰 강추

진짜 훨씬 교체가 편하다. 그 뻑뻑하고 그런 느낌도 없고 이물감도 없고. 

그리고 사이즈도 다양해보였다. 미니, 노말, 슈퍼, 슈퍼플러스 막 이렇게 나뉘어져 있던데 진짜 생리대 없이 탐폰만으로도 다 해결 가능하더라?! 

왜 한국은... 레귤러와 슈퍼 뿐인가... 사람이 이렇게 다양한데..

 

 

오비탐폰 검색했을 때 프로컴포트 56개입이 제일 저렴하더라. 16개입도 있는데 16개입이 6500원인가 하고 56개입이 만오천 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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