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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s & 주식

노후 대비 미국 주식 추천 이유(feat. 아마존, 테슬라, 마소, 앤비디아 등)

by 칸트네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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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노후대비 연금 쌓기 포스팅>에 이어서 쓰는 글로 이어져 있는 글입니다.

2030부터 하는 노후준비 설계 (feat. 연금 쌓기 +주식투자 ) (tistory.com)

 

2030부터 하는 노후준비 설계 (feat. 연금 쌓기 +주식투자 )

나는 일찍부터 알았다. 나의 적성은 돈많은 백수라는 걸. 나는 돈만 있다면 백수로도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었고, 늙어서 내 신체 건강이 지금만하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감을

eunhakant.tistory.com

고로 이 글에서 소개하고 싶은 주식은 

 

1. 향후 20년 내에 분명한 먹거리/성장성이 있는 회사

2. 망하지 않을 안정성이 있는 회사 

 

입니다. 왜 해당 기업이 다들 좋다고 하는지 간략하게 소개하는 글로, 당연히 투자의 책임은 각 개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미국 주식에서 

"저 유명하고 큰 기업들이 왜 좋아?
얘네 이미 큰 기업인데 앞으로 20년도 미래가 있다고?"

에 이런 이유로 다들 선호한다, 앞으로 20년 뒤에도 살아남을 기업이란 이런 미래가 있는 기업이다, 라는 걸 예시로 보여주는 글이다.


1. 화제의 주식, 테슬라

뭐 말할 필요가 없다.

자율주행, 전기차 이 모든 분야에 선두주자다. 테슬라가 향후 20년에 먹거리가 있다는 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사실 이제 겨우 시작일뿐.

 

 

2. 자율주행이면 나야, 앤비디아

GPU, 그래픽카드로 유명한 앤비디아는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테슬라가 하는 이미지가 중요한 자율주행에서는 아주 많은 GPU가 필요하다. 그냥 한 두개가 아니라 엄청 많이 필요하다. 앞으로 20년동안 모빌리티가 혁신적으로 변화한다는데, 그 변화의 중심에 앤비디아도 있다. 얘는 더이상 그래픽 카드만 파는 회사가 아니다. 

 

+앤비디아의 대표 젠슨 황이 그리는 그림은 야심이 있다. 반도체 설계의 기본 도면을 판다고 얘기할 수 있는 ARM을 인수하려는 야심이 있다. 물론 독과점의 문제가 있어 각 국가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앤비디아가 ARM인수를 마무리한다면, 사실상 모든 기업이 설계하는 반도체에 대한 로열티를 앤비디아에 지불해야 한다.  

 

+덤으로 비트코인이 뜨면 채굴 어쩌구로 하면서 얘도 상승장이다.

+CPU의 최강자이던 인텔이 이렇게 무너지고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3. 내가 쇼핑기업인 줄 아니, 아마존

내가 아마존을 추천하는 이유는 비단 (사실상)독점적인 쇼핑기업이라서가 아니다. 바로 클라우드 세계1위 기업이기 때문이다. 바로 Amazon Web Services(AWS)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다들 넷플릭스를 이용하죠? 적어도 음악은 더이상 다운 받지 않고 멜론, 스포티파이 이런걸 이용하시죠? 

그럼 나는 다운받을 공간이 필요없지만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는 그 엄청난 고화질 or 고음질의 파일을 다 가지고 있어야하겠죠? 그 엄청난 클라우드 서버는 다 누구꺼일까요? 이 클라우드 서버 증설을 엄청나게 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겠죠?

바로 그 분야의 세계1위가 아마존입니다.

 

※단점

미국 반독점법이 겨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연방거래위원회(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에 취임한 리나 칸은 논문으로 아예 "아마존 반독점의 역설"을 쓴 사람입니다. 일명 아마존 저격수라고 불리고, 이제까지의 반독점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는 사람입니다.

 

아마존이 사실상 쇼핑업계를 독점했는데 가격을 올리지 않으니 소비자의 후생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므로 반독점이 아니다- 라고 보고 있는 게 기존의 시각이었으나, 리나 칸은 아니라고 봄. 소비자와 아마존간의 관계만 보는 게 아니라 아마존 뒤에 있는 소규모 소매업자, 판매자, 노동자들의 후생도 봐야 전체 시장이다.

 

--> 쉽게 말해서 아마존이 가격은 안 올리지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공급업자와 노동자의 임금을 후려치지 않느냐- 이것도 독점의 폐해다. 

 

이 논문을 쓴 저자가 21년 6월 연방거래위원회 장으로 취임함. 

 

 

4. PC시절이 지나고도 건재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나는 2010년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헛발질을 하는 걸 보면서(당시 사장이 스마트폰보고 비싸고 키보드도 없다고함) 아 이제 PC시절의 마소는 저무는구나-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진짜 마소는 마소다. 아까 말한 클라우드 업계의 세계2위가 바로 이 마이크로소프트다.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에서 언급한 그 어떤 회사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소프트 웨어 기업의 장점은 1개 파나, 1000개 파나 들어가는 제조비용이 크지 않아서(복사하면 되자나!) 영업이익율이 매우 높다.

 

무려 40%...

참고로 제조업계는 10%대 정도다. 영업이익률이 40%면 진짜 돈 잘버는 알짜 기업이다. 

 


이런 이유로 위의 기업들을 사람들이 선호한다. 

그리고 나도 이와 같은 이유로 향후 20년 뒤 나의 노후를 책임지기 위해 매수하는 주식으로 미국주식을 추천한다. 위에서 언급한 장점을 대체할 한국 기업을 찾기 어렵다. 

 

이 모든 게 다 어렵다. 그래도 향후 20년을 이끌 기업을 모르겠다?

 

--> 나스닥 시장의 성장을 믿고 QQQ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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