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노후대비 연금 쌓기 포스팅>에 이어서 쓰는 글로 이어져 있는 글입니다.
2030부터 하는 노후준비 설계 (feat. 연금 쌓기 +주식투자 ) (tistory.com)
고로 이 글에서 소개하고 싶은 주식은
1. 향후 20년 내에 분명한 먹거리/성장성이 있는 회사
2. 망하지 않을 안정성이 있는 회사
입니다. 왜 해당 기업이 다들 좋다고 하는지 간략하게 소개하는 글로, 당연히 투자의 책임은 각 개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미국 주식에서
"저 유명하고 큰 기업들이 왜 좋아?
얘네 이미 큰 기업인데 앞으로 20년도 미래가 있다고?"
에 이런 이유로 다들 선호한다, 앞으로 20년 뒤에도 살아남을 기업이란 이런 미래가 있는 기업이다, 라는 걸 예시로 보여주는 글이다.
▶1. 화제의 주식, 테슬라
뭐 말할 필요가 없다.
자율주행, 전기차 이 모든 분야에 선두주자다. 테슬라가 향후 20년에 먹거리가 있다는 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사실 이제 겨우 시작일뿐.
▶2. 자율주행이면 나야, 앤비디아
GPU, 그래픽카드로 유명한 앤비디아는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테슬라가 하는 이미지가 중요한 자율주행에서는 아주 많은 GPU가 필요하다. 그냥 한 두개가 아니라 엄청 많이 필요하다. 앞으로 20년동안 모빌리티가 혁신적으로 변화한다는데, 그 변화의 중심에 앤비디아도 있다. 얘는 더이상 그래픽 카드만 파는 회사가 아니다.
+앤비디아의 대표 젠슨 황이 그리는 그림은 야심이 있다. 반도체 설계의 기본 도면을 판다고 얘기할 수 있는 ARM을 인수하려는 야심이 있다. 물론 독과점의 문제가 있어 각 국가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앤비디아가 ARM인수를 마무리한다면, 사실상 모든 기업이 설계하는 반도체에 대한 로열티를 앤비디아에 지불해야 한다.
+덤으로 비트코인이 뜨면 채굴 어쩌구로 하면서 얘도 상승장이다.
+CPU의 최강자이던 인텔이 이렇게 무너지고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3. 내가 쇼핑기업인 줄 아니, 아마존
내가 아마존을 추천하는 이유는 비단 (사실상)독점적인 쇼핑기업이라서가 아니다. 바로 클라우드 세계1위 기업이기 때문이다. 바로 Amazon Web Services(AWS)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다들 넷플릭스를 이용하죠? 적어도 음악은 더이상 다운 받지 않고 멜론, 스포티파이 이런걸 이용하시죠?
그럼 나는 다운받을 공간이 필요없지만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는 그 엄청난 고화질 or 고음질의 파일을 다 가지고 있어야하겠죠? 그 엄청난 클라우드 서버는 다 누구꺼일까요? 이 클라우드 서버 증설을 엄청나게 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겠죠?
바로 그 분야의 세계1위가 아마존입니다.
※단점
미국 반독점법이 겨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연방거래위원회(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에 취임한 리나 칸은 논문으로 아예 "아마존 반독점의 역설"을 쓴 사람입니다. 일명 아마존 저격수라고 불리고, 이제까지의 반독점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는 사람입니다.
아마존이 사실상 쇼핑업계를 독점했는데 가격을 올리지 않으니 소비자의 후생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므로 반독점이 아니다- 라고 보고 있는 게 기존의 시각이었으나, 리나 칸은 아니라고 봄. 소비자와 아마존간의 관계만 보는 게 아니라 아마존 뒤에 있는 소규모 소매업자, 판매자, 노동자들의 후생도 봐야 전체 시장이다.
--> 쉽게 말해서 아마존이 가격은 안 올리지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공급업자와 노동자의 임금을 후려치지 않느냐- 이것도 독점의 폐해다.
이 논문을 쓴 저자가 21년 6월 연방거래위원회 장으로 취임함.
▶4. PC시절이 지나고도 건재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나는 2010년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헛발질을 하는 걸 보면서(당시 사장이 스마트폰보고 비싸고 키보드도 없다고함) 아 이제 PC시절의 마소는 저무는구나-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진짜 마소는 마소다. 아까 말한 클라우드 업계의 세계2위가 바로 이 마이크로소프트다.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에서 언급한 그 어떤 회사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소프트 웨어 기업의 장점은 1개 파나, 1000개 파나 들어가는 제조비용이 크지 않아서(복사하면 되자나!) 영업이익율이 매우 높다.
무려 40%...
참고로 제조업계는 10%대 정도다. 영업이익률이 40%면 진짜 돈 잘버는 알짜 기업이다.
이런 이유로 위의 기업들을 사람들이 선호한다.
그리고 나도 이와 같은 이유로 향후 20년 뒤 나의 노후를 책임지기 위해 매수하는 주식으로 미국주식을 추천한다. 위에서 언급한 장점을 대체할 한국 기업을 찾기 어렵다.
이 모든 게 다 어렵다. 그래도 향후 20년을 이끌 기업을 모르겠다?
--> 나스닥 시장의 성장을 믿고 QQQ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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