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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s & 주식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기록 및 후기(KB증권, 한국투자증권 받은 주수 차이)

by 칸트네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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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유가증권에 상장한다. 21년 8월 6일 오전 9시 상장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모주 청약을 해봤고, 내일 상장하기 전에 청약을 하며 느낀점을 적어보려 한다. 

 

카카오뱅크 청약에서 주관사가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있었고, 그 중 KB증권이 가장 주수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나는 KB증권에 예전에 사둔 주식도 있어서 겸사겸사 KB증권으로 청약을 진행했다.

 

이번 카카오뱅크 청약은 기존 청약처럼 많이 넣는 사람에게 많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몇 천만원 넣고 두 세주 받는다(ㅂㄷㅂㄷ)

 

하지만 이번에 카카오뱅크는 그렇게 진행되지 않는다고 해 공모주 청약에 더 관심이 많이 갔고, 결론적으로 진짜 기대보다 많이 받게 되었다. 

나는 신청은 200주, 390만원을 청약금으로 걸어두었다. 

여기서 300주 신청하려면 580만원인가 있어야 했다. 580만원은 안되어서 200주 신청했고 내가 최정적으로 받은건 6주였다.

 

주변의 후기를 들으면, 이렇게 같은 390만원 200주 신청한 한국투자증권 사용자는 4주를 받았다고 함.

KB증권의 우량 고객이었던 지인은 7주도 받았다. 

나는 KB증권 우량 고객 아니라고 청약 수수료 1500원도 청구하고 6주만 받음ㅜㅜㅜ

 

진짜 전에도 포스팅했지만 KB증권은 배가 불렀다. 

이체 수수료도 국민은행 아니면 500원이나 받고

--> 다행히 이번에 청약하고 남은 환불금은 자기가 지정하는 계좌로 수수료 없이 입금해줬다. 

 


<<공모주 청약한 후기>> 

▶공모주 청약은 어렵지 않다. 증권사 앱에서 아주 친절하게 물 흐르듯 진행하게 해준다.

▶가장 많은 주수를 갖고 있는 주관사에 청약하는 게 좋다.

▶그 증권사의 우량고객/신규고객이라면 나처럼 1500원 청약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우량 고객이면 남은 주수를 우선 배당하기 때문에 몇 주라도 더 받을 수 있다. 

 

▶KB증권에서는 이후 국내주식을 매수할 때 쓸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보냈다. 국내주식 아무거나 살때 쓰면 주식 매수 후 CMA계좌에 5000원이 입금됨. 이런 소소한 혜택이 있기도 하다.

 

 

다음에도 공모주 할 것이냐?

어떤 종목이냐, 공모가가 얼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 카카오뱅크 상장 후 가격을 보고 성공적이라면 또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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